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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대한민국 엽기 살인마 고유정의 일생, 금수저, 살인, 시체손괴 유기, 테이블 전기톱 절단기, 무기징역, 누군가에게는 좋은 가족

by 잡학상자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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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엽기 살인마 고유정의 일생, 금수저, 살인, 시체손괴 유기, 테이블 전기톱 절단기, 무기징역, 누군가에게는 좋은 가족

전 남편의 엽기적으로 살인하고, 시체등손괴, 유기, 은닉 영득죄까지 달성한 고유정에 대해서 좀 적어보려 합니다.

 

특히 그 살해 방법이 정말 일본 야쿠자 사채업자 만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방식이라 너무 끔찍한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엽기 살인마 고유정
대한민국 엽기 살인마 고유정

왼쪽부터 순서대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체포 당시 사진

 

1983년생

제주출신 제주 고씨(제주 왕족 성씨 임..)

 

제주대학교 생물학과 02학번

 

남편 살인, 시체 손괴, 은닉 등 범죄로 인해 무기징역을 받고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 중.

 

가족관계

  • 부모는 이혼, 아버지 쪽과 같이 살았음
  • 전 남편은 고유정이 죽였음, 이하 남편1
  • 남편1과 사이의 아들 존재
  • 죽인 남편 이후 재혼한 남편(역시 이혼함) 이하 남편 2라고 지칭하겠음
  • 남편2의 아들(전 부인에게서 나온 아들)
  • 남동생이 2명 존재
    • 누나 빨아주는 인터뷰 했다 욕을 많이 먹음... 뭐 가족이니까..

고유정은 남편1을 살해하고 사체 훼손 유기를 시킨 죄로 무기징역 처분을 받고 청주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깜빵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다른 재소자들과 분쟁 싸움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고유정의 과거, 금수저, 오냐오냐 괴팍 자기중심적

고유정의 아버지는 부자였다. 제주도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돈 좀 있는 남자였다. 부자였지만 부부 사이가 좋지 못했고, 그녀의 부모님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이때 고유정은 아버지를 따라갔다.

 

부잣집이고 첫째 딸이라 오냐오냐 키웠다는 말이 있고, 그에 따라 고유정의 성격은 자기중심적이며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후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의 경리로 일하게 되지만, 그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출퇴근을 자유롭게 하였고, 일도 못했다고 한다. 이때 아버지로부터 쿠사리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고유정의 대학생활, 그리고 결혼

대학생활중 그녀는 봉사활동 단체에서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 당시 그녀를 아는 사람들의 제보는 보육원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작은 분교 등을 꾸미는 활동이었다 하며 이때 잘했다고 하며 그녀에 대한 평가는 착하고 밝은 사람이었다고 했다. 

 

살해당한 남편1 역시 이 봉사단체에서 만났다고 한다. 대학원을 진학하기 전까지 5년 동안 둘을 연인관계였고 이후 결혼을 한다. 여기까지만 딱 좋았던 시기

 

이 결혼 당시 남편이 돈이 없다고, 장인어른과 마찰이 생긴 것이 이들 부부의 트러블을 시작이었다고 한다. (당시 남편은 학사 이후 대학원에 바로 진학한 상태여서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음)

 

고유정이 첫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것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공항, 비행기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유정은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느라 나올 생각을 안 했고, 이에 남편이 재촉하지 갑자기 고유정은 쌍욕을 시전 하며, 짐을 던저버렸다고 한다. 

 

이후로 남편1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이 일상화되었다고 한다. 이후 당하기만 하는 남편1을 보며 남편1의 가족과 친구들이 왜 그렇게 당하고 사냐고 묻자, 남편1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여자를 어떻게 때리니, 애도 있는데... 나는 똑같아지기 싫어

 

고유정과 남편1의 이혼, 그리고 양육권

하지만 그녀의 폭력적인 성향은 점점 더해갔고, 폭주하면 흉기를 집어 드는 행위조차 서슴지 않게 되자, 결국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게 된다.

 

고유정은 이혼하기를 거부했다고 알렸지만, 그녀가 만든 남편 몸의 상흔들은 이혼에 있어 그녀에게 불리한 증거였다. 결국 양육권을 가지는 조건으로 이혼을 승낙한다.(이후 서술을 보면 양육권을 가져간 건 순전히 남편1을 골려주기 위함인듯하다.)

 

이혼 조건에는 한 달에 2번 남편1과 아들의 만남이 조건이었지만, 이는 고유정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고유정의 재혼과 버려진 친아들

2017년 고유정은 또 다른 이혼남에 애 딸린 남편2를 만나 결혼을 한다. 직업은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고유정은 자신의 친아들을 친정에 넣어놓고는 대놓고 전 남편인 남편1에게는 보여주지 않았다. 남편1은 한동안 재혼한지도 모른 채 대학원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해서 양육비를 마련해서 매달 보내고 있었다.

 

이후 남편1은 고유정이 재혼한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아들을 거의 버려져있다는 소식 또한 듣게 되고, 아들을 만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고유정의 분노와 발작

이후 남편1일 법정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며, 고유정은 남편1에게 아들을 보여줘야만 되게 되었다. 이게 고유정에게는 발작 버튼이었던 거 같다. 이후로 고유정은 남편1을 적극적으로 살해할 계획을 꾸미게 된다.

 

고유정이 이후  인터넷에 검색한 검색어로는,

감자탕, 감자탕 뼈 버리는 법, 뼈무계, 분쇄기, 전기톱, 졸피뎀, 혈흔, 대용량 믹서기, 제주 키즈펜션 무인, 제주 바다쓰레기

등으로 시체 처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했다. 도대체 뭔 짓을 하려고...

 

이후 법정에서 고유정은 해당 검색어에 대해

대용량 믹서리는 전 남편을 만나기 전 만나기로 돼 있던 친구 딸에게 다진 고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검색

뼈 관련은 현 남편에게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해주려고 검색한 것

이라고 주장했는데...

 

마트에서 재료인 흉기와 표백제, 베이킹파우더, 고무장갑, 세제, 세숫대야, 청소용 솔, 먼지 제거 테이프 구입했다. 알뜰하게도 범행에 사용하지 않은 표백제는 이후 환불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마트에서 흉기와 표백제를 구입하는 고유정
마트에서 흉기와 표백제를 구입하는 고유정

 

고유정 살인, 우리가 상상하는 전기톱 그 이상...

특정 펜션에서 고유정은 남편1과 아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여기에서 고유정은 남편1을 준비한 수면제를 이용해서 깊은 수면에 빠트리고, 계획된 살인을 시작한다. 수면제는 경찰 조사 결과 졸피뎀이었다.

*아들은 게임 중이었다고 한다...

 

이후 시신을 훼손하고 토막 내에서 여러 봉투에 나눠 담았다. 이후 이 봉투 중 일부는 제주에서 김포까지 캐리어를 통해 옮기기도 했다. 시신 일부는 이동하는 배편의 갑판에서 버렸다고도 진술했다. 배에서 버리는 장면은 배의 CCTV에도 담겼다.

분해된 시신을 옮기면서 미소짓는 고유정
분해된 시신을 옮기면서 미소짓는 고유정

펜션에서는 일반 줄 전기톱과 대용량 믹서기 등을 이용해서 시신을 훼손했다. 그건데 이게 자기 분을 풀만큼 작동하지 않은 모양이다. 

 

이후 시신 일부를 김포 아빠 소유 아파트까지 가져온다. 목공용 테이블 전기톱과 방진복 등을 구매해서 추가 시신 훼손을 진행한다.

고유정의 전기톱 절단기
고유정의 전기톱 절단기

이 시기쯤 해당 아파트의 주변 거주 주민들의 소음 관련 민원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행방불명된 남편1과 고유정의 거짓말

남편1의 가족들은 남편1이 행방불명이 되지 수소문하게 되고, 고유정에게 연락을 하게 된다. 이때 고유정의 답변이 

나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해서 도망가버렸다.

였다고 한다...

 

이때까지 고유정은 완전범죄를 꿈꾼 듯하다.

 

이후 경찰을 수사를 하게 되고, 펜션 관련 CCTV 확인 결과 남편1이 밖으로 나오지 않았음, 주차된 차량이 방치됨 등 수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었다.

 

이후 편션에서 혈흔, 고유정의 차량에서 범행도구 추청 흉기가 발견되며 고유정은 경찰에 체포당하게 된다. 이때까지도 고유정은

혈흔은 남편1이 성폭행 시도를 칼로 저지하며 생겼다고 변명

전 남편이 성폭행하려 해 수박을 썰다가 흉기로 방어했다

왜요?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

라는 맨트를 했다고 한다. 

 

혹시 의붓아들도? 고유정 사건 정리 | 어제 그알

무습다..

 

이때까지 일부 여론(극 페미 계열)은 고유정이 정말 피해자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이후 살인이 확정되면서 다 사라짐...

 

남편2의 친아들의 죽음

고유정이 남편1을 살해하고 체포되자, 고유정과 재혼한 남편2가 자신의 친아들의 죽음이 고유정의 짓이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된다(고유정과 결혼기간 중 친아들이 죽었다.) 남편2의 친아들은 2019년 3월 2일 의문의 질식사로 죽었다.(2019년 5월 25일 남편1 살해)

*남편2의 전 부인 또한 자살로 생을 마감함

 

이후 고소를 진행했지만, 오히려 고유정은 해당 혐의 부인, 남편2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이후 해당 건은 고유정에게 무죄가 떴다.

 

고유정의 면상이 공개된 이유, 유족 신상요구 요청

인권이다 뭐다 하면서 여성 범죄자들의 면상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고유정 사건의 경우 너무 천인공로한 범죄라... 유족의 신상요구 요청에 따라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었다.

*이후 고유정은 얼굴 공개 막으려 신상공개 결정 취소 소송을 냈으나 취하당했다.

 

이에 고유정은

얼굴이 노출되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는 망언을 하였다고 한다...

 

이후 재판에서 그녀의 명언들은

전 남편이 변태 성욕자라서 일어난 우발적 살인이다.

혼자 남은 아들을 키우기 위해 책임을 져야 한다.

등 피해자를 추가로 비하하는데 열심이었다.

 

이후로 고유정은 무기징역을 받게 되었다. 이때 고유정의 조사했던 검사가 눈물을 흘리며 사형선고를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이후로 대법원까지 재판이 진행되고 무기징역이 확정된다.)

 

이러한 다양한 증거들이 나왔지만, 고유정은 법정에서 살인은 인정해도 시신 처리과정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실토하지 않음)

 

교도소 입감 초기 고유정은 독방을 요구했다고, 하지만 안됨.

 

초기에는 재소자와 잘 지낸다는 썰이 있었지만, 최근 소식으로는 주변인들과 자주 싸운다고 한다.

 

남편1...

대학원의 다니며 실질적으로 수입이 없음에도 아르바이트를 추가로 하며 양육비를 보내고 돈을 모아서 아들 장난감을 사주는 등 아들에 대한 애정이 높았다고 한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분노하게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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